임재범, 아내 송남영 암투병 사실 고백…"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수 임재범이 아내 송남영 씨의 암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임재범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고대 안암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 건국대 병원서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암, 위 전이가 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육체의 병 보다는 지수 엄마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어 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마음이 아프고 힘이드는 군요"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제가 '수요예술무대' 때 왜 그리도 몸이 안 좋고, 눈물을 보였는지 이제야 제 설명으로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기도로 회복의 기적을 지수엄마가 누릴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한편, 임재범은 내달 1일부터 MBC '나는 가수다'에 새로운 멤버로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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