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윈저, 새 위조방지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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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디아지오코리아는 26일 병마개와 병목에 새로운 위조방지 장치를 적용한 위스키 ‘윈저’를 출시했다.
‘윈저 프로텍트(Windsor Protect™)’로 이름붙인 이 장치는 병을 개봉하면 병마개 윗부분의 단추가 아래로 2㎜ 가량 내려가고 병마개 밑에 달린 추(체커)도 떨어진다.다시 병마개를 닫으면 마개와 병목 사이에 2㎜ 정도 틈이 생긴다.김승범 디아지오코리아 본부장은 “윈저 프로텍트를 위조하려면 2㎜ 틈이 생기는 마개와 병목을 다시 붙여야 한다”며 “이렇게 하려면 병목 부문의 플라스틱을 깨야 접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윈저 12년산과 17년산에 적용됐다.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2년산(500㎖)이 2만2720원,17년산(450㎖)이 3만4470원으로 기존과 같다.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윈저 프로텍트는 현재까지 소개된 최첨단 위조방지기술을 집대성해 개발했다”며 “새로운 위조방지장치 적용으로 윈저의 브랜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윈저 프로텍트(Windsor Protect™)’로 이름붙인 이 장치는 병을 개봉하면 병마개 윗부분의 단추가 아래로 2㎜ 가량 내려가고 병마개 밑에 달린 추(체커)도 떨어진다.다시 병마개를 닫으면 마개와 병목 사이에 2㎜ 정도 틈이 생긴다.김승범 디아지오코리아 본부장은 “윈저 프로텍트를 위조하려면 2㎜ 틈이 생기는 마개와 병목을 다시 붙여야 한다”며 “이렇게 하려면 병목 부문의 플라스틱을 깨야 접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윈저 12년산과 17년산에 적용됐다.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2년산(500㎖)이 2만2720원,17년산(450㎖)이 3만4470원으로 기존과 같다.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윈저 프로텍트는 현재까지 소개된 최첨단 위조방지기술을 집대성해 개발했다”며 “새로운 위조방지장치 적용으로 윈저의 브랜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