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변동명, 낙폭과대 한신기계 '적중'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한 26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부진했다.

변동명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만 각각 3.85%포인트, 2.42%포인트의 수익률을 끌어올렸다.변 과장은 누적수익률이 39.79%에 달해 4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변동성이 심했던 한신기계(-1.89%)를 저가에 사들이면서 432만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한신기계는 장중 8% 이상 급락한 1210원까지 떨어졌으나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대 약세로 마감했다. 변 과장은 평균 1260원대에 한신기계를 매수했다.

안 대리는 전날 STX조선해양(4.53%)를 매수한 전략이 적중했다. 전날 STX조선해양을 2만8000원대에 매수한 그는 이날 개장 전 전량을 매도해 410만원의 이익을 확정지었다.STX조선해양은 이날 대규모 수주설에 장중 12% 넘게 치솟기도 했다.

반면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3.82%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3.37%포인트)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2.72%포인트) 등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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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