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서경덕, WSJ 세계판에 독도홍보 광고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관련한 전면광고를 실었다.

김장훈 측은 "이번 광고는 미주판뿐 아니라 아시아판, 유럽판 등에 게재된다"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를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장훈은 이번 광고비 전액을 후원했다. 그는 "지금까지 참여하지 않았던 미주와 유럽 선수들의 참여를 유도해 행사의 규모를 더 키우고 문화공연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관심을 유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제작에 참여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유력매체에 독도와 동해 광고를 실었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의 대형 전광판에도 영상광고를 내보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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