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차별화 장세 지속 전망…화학은 주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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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자동차와 화학 등 주도주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화학의 경우 원자재 가격의 흐름 등을 고려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펀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투자자가 기존 주도주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업종의 비중을 축소하는 구도가 이어지면서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정유 및 화학 업종은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자동차 및 부품, 전기차, 태양광, 조선, 동국제강 등 일부 철강, 바이오,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정유와 화학 관련주 주가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일부 조정세를 보인 원자재 관련국가의 주요 지수 추이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추이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학업종의 경우 당장은 전고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시세에 대해서는 관련 국가와 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후부터는 순수화학 종목보다는 그린 관련 사업을 가미한 일명 컨버전스 종목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펀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투자자가 기존 주도주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업종의 비중을 축소하는 구도가 이어지면서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정유 및 화학 업종은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자동차 및 부품, 전기차, 태양광, 조선, 동국제강 등 일부 철강, 바이오,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정유와 화학 관련주 주가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일부 조정세를 보인 원자재 관련국가의 주요 지수 추이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추이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학업종의 경우 당장은 전고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시세에 대해서는 관련 국가와 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후부터는 순수화학 종목보다는 그린 관련 사업을 가미한 일명 컨버전스 종목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