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00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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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계산한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07억원이라고 29일 발표했다.옛 회계기준(K-GAAP)을 적용했던 작년 1분기 당기순이익 831억원보다 21.2% 늘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간 환산시 각각 1.34%와 19.85%였다.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87%로 작년 동기(1.58%)에 비해 0.71%포인트 개선됐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27%로 전년 동기(13.64%)보다 상승했다.총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32조9124억원으로 집계됐다.총수신은 24조6819억원,총 대출은 19조2942억원으로 각각 8.3%,6.3% 증가했다.
서정원 대구은행 부행장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작년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부실을 대부분 정리하고 새 회계기준을 적용해 올해는 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간 환산시 각각 1.34%와 19.85%였다.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87%로 작년 동기(1.58%)에 비해 0.71%포인트 개선됐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27%로 전년 동기(13.64%)보다 상승했다.총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32조9124억원으로 집계됐다.총수신은 24조6819억원,총 대출은 19조2942억원으로 각각 8.3%,6.3% 증가했다.
서정원 대구은행 부행장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작년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부실을 대부분 정리하고 새 회계기준을 적용해 올해는 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