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부터 부산공장 '잔업·특근' 재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수급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해왔던 주야간 잔업(각각 1시간)을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주말 특근은 14일부터 8시간씩 재개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 수급의 영향으로 3월18일부터 주중 잔업과 토요일 특근을 잠정 중단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 달간 부산공장의 차량 생산량을 약 20% 감축했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