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망]'고공행진' 유가· 금값 '급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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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던 국제 유가와 금값이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에 급반락했다.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으로 중동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이 해소되고 테러의 위험 등 불확실한 위험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오후 2시 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달러(1.14%) 내린 배럴당 1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2% 이상 폭락한 온스당 154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임병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와 금값은 빈 라덴의 사망소식이 나온 직후 하락압박을 받았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자재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으로 중동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이 해소되고 테러의 위험 등 불확실한 위험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오후 2시 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달러(1.14%) 내린 배럴당 1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2% 이상 폭락한 온스당 154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임병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와 금값은 빈 라덴의 사망소식이 나온 직후 하락압박을 받았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자재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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