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오산세교지구 보금자리주택 공급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세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서 보금자리주택 1023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 74㎡ 240가구,84㎡ 78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이 674가구,일반공급 대상이 349가구다.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7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 융자가 가능하다.분양가는 3.3㎡당 785만원선이다.바닥재 벽지 조명 위생기기 타일 창호 등에 마이너스 옵션이 적용돼 입주자가 원하지 않는 품목을 제외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분양접수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27일,계약체결일은 6월21일∼23일까지다.

오산세교지구는 오산시 세교동 일대에 조성되는 325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문의는 1600-71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