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다음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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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오는 2018년까지 현대화하는 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1단계 사업 공사를 다음달 1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송파대로변 일대에 지상 18층짜리 판매·업무 시설이 지어집니다.
가락시장은 지난 1985년에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5천여개 업체와 2만여명의 유통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하루 출입 인원이 13만여명에 달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