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로봇과학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RnC로봇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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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분야는 21세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 로봇이 과학에서 산업의 영역으로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청소 로봇부터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고 지켜주는 로봇까지. 이러한 로봇은 이제 더 이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허상이 아닌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최우선적으로 해마다 55억 원을 투입하여 신경외과의 뇌․척수 수술과 이비인후과 수술에 사용될 수술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뇌수술은 병변의 정확한 위치파악과 미세수술 등이 상당히 어려운 영역으로, 로봇을 적용 시 수술 정확도와 안전도를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최소침습수술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로봇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늘어나는 현재, 로봇과학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경닷컴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 브랜드대상] 로봇교육 부문을 수상한 RnC로봇교육센터(센터장 구선운 http://www.rnc.or.kr)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RnC로봇교육센터는 Robot & Culture 라는 의미로, 로봇과 문화 창조를 주제로 하여 2009년 설립되었다.
RnC로봇교육센터는 21세기 미래성장 동력인 로봇 과학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보다 쉽게 로봇과학을 접목시킨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과학화된 인재 발굴과 미래로봇과학자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nC로봇교육센터는 2005년부터 부천산업재단의 로봇교육과 인천 정보산업진흥원의 교육을 맡았던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 반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어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로봇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 저학년 대상의 로봇기초반과 초등 고학년 대상의 전기․전자반, 그리고 구동형로봇반과 초․충․고급 반으로 이루어진 휴머노이드반이 바로 그 것이다.
로봇기초반은 가장 기초 과정으로 로봇의 이해와 조립을 통해 구조물을 만드는 공간감각적 능력을 키워주며, 자신이 만든 로봇을 통해 자신감 및 집중력 향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의 구성요소인 전자부품, 모터, 센서 등을 직접 만지고 구동함으로써 로봇지식을 습득하는 전기․전자반은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응용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로봇구동을 통해 흥미와 창의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고 복잡하고 어려운 로봇의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구동형로봇반과 엘리트 코스라 할 수 있는 휴모노이드반까지. RnC로봇교육센터는 4~8인의 소수 반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꼼꼼한 맨투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휴머노이드반은 휴머노이드․관절로봇의 기본인 서브모터를 사용하여 관절로봇동작부터 다양한 창의력이 들어가는 응용로봇동작까지 로봇 프로그램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회반 운영으로 매년 각종 로봇 대회의 참가를 통해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이제 의료분야에서는 지금까지 복강경 수술 등, 극히 제한된 의료 수술만 가능했던 로봇기술이 고 난이도의 뇌수술까지 집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이 될 것이며, 스마트폰을 알아서 조립하는 로봇과 해양 플랜트 관리 로봇, 원자력 발전 사고 시 현장에 직접 투입될 재난구조용 로봇이 만들어질 날이 머지않았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너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 로봇과학 분야를 미래 꿈나무들에게 체계적이되, 흥미를 높여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RnC로봇교육센터가 있기에 대한민국 로봇과학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