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백발 발레리나 파격 변신 …컴백 초읽기


가수 백지영이 백발 발레리나로 변신한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 재킷사진은 국내 최초로 탑 스타일리스트(리밍, 전효진, 최혜련, 한혜연, 홍연) 다섯명이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 을 위해 다섯가지 컨셉트로 백지영을 스타일링한 프로젝트. 백지영의 ‘여성미’를 강조한 각기 다른 파격적인 사진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다섯가지 컨셉트 중 처음으로 공개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스타일링한 자켓사진은 평소 백지영이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화이트 드레스와 창백한 얼굴, 백발 컬링 헤어가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케 한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백지영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지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 시도한 컨셉 촬영이었는데 감정선을 이끌어내는게 배우 못지 않은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어서 놀랬고 연출력이 매우 뛰어나서 또 한번 놀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8집 정규 앨범은 백지영이 2008년 11월 7집 'Sensibility' 발매 이후 2년 6개월만에 내는 정규 앨범으로, 방시혁을 비롯한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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