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창립 54주년 '사람ㆍ사랑' 브랜드 선보여

삼성생명은 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보험은 사랑이다'는 의미의 '사람,사랑'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보험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삼성생명은 고객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근희 사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대하는 마음으로 모든 고객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면 삼성생명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브랜드 론칭 시점에 맞춰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도시와 농촌 간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