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 개최

현대자동차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다문화가정 10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가 5년째 후원하고 있다.이번 무지개 축제는 △각국 고유놀이가 어울린 세계 놀이터 △장기자랑, 운동회 등 화합시간 △각국 고유의 전통차를 즐기는 다문화카페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어린이 도서 전시회와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도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도 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