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분기순익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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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글로벌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카드의 2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비자카드는 2분기에 순이익은 8억8100만달러(주당 1.23달러),매출은 22억5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4%와 15% 늘어난 수치다.당초 전문가들은 비자카드의 주당 순익을 1.2달러로,매출은 22억3000만달러로 예상했다.
AP통신은 회원들이 미국이나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에 비자카드의 순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비자카드 뿐 아니란 다른 글로벌 카드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지난 3일 실적을 발표한 마스타카드의 순이익은 5억6200만달러(주당 4.29달러)로 전년 동기(4억5500만달러·주당 3.46달러)에 비해 24% 늘었다.당초 마스타카드의 주당 순익 시장 전망치는 4.09달러였다.마스타카드의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이 역시 시장 예상치 14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비자카드는 2분기에 순이익은 8억8100만달러(주당 1.23달러),매출은 22억5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4%와 15% 늘어난 수치다.당초 전문가들은 비자카드의 주당 순익을 1.2달러로,매출은 22억3000만달러로 예상했다.
AP통신은 회원들이 미국이나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에 비자카드의 순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비자카드 뿐 아니란 다른 글로벌 카드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지난 3일 실적을 발표한 마스타카드의 순이익은 5억6200만달러(주당 4.29달러)로 전년 동기(4억5500만달러·주당 3.46달러)에 비해 24% 늘었다.당초 마스타카드의 주당 순익 시장 전망치는 4.09달러였다.마스타카드의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이 역시 시장 예상치 14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