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Q 영업익 26억…전년비 2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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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6일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26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신규 개발 인력을 증원하는 등 투자비용의 증가로 전년 대비 이익이 줄었다"며 "그러나 이익률은 40% 이상을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2.7%와 47.3% 줄어든 63억7500만원과 25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지만, 해외 매출과 스마트폰 매출은 각각 37%, 211% 증가했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CFO)은 "보통 1분기는 게임 출시 일정 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연중 매출이 가장 적은 시기"라며 "2분기에는 국내 시장에서 '에르엘워즈' 등 다수의 게임이 출시되고, 해외 시장에서 '에어 펭귄' '트레인시티'의 매출이 본격화돼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2분기에 국내외에 각각 신작게임 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게임빌은 "신규 개발 인력을 증원하는 등 투자비용의 증가로 전년 대비 이익이 줄었다"며 "그러나 이익률은 40% 이상을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2.7%와 47.3% 줄어든 63억7500만원과 25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지만, 해외 매출과 스마트폰 매출은 각각 37%, 211% 증가했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CFO)은 "보통 1분기는 게임 출시 일정 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연중 매출이 가장 적은 시기"라며 "2분기에는 국내 시장에서 '에르엘워즈' 등 다수의 게임이 출시되고, 해외 시장에서 '에어 펭귄' '트레인시티'의 매출이 본격화돼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2분기에 국내외에 각각 신작게임 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