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외이웃 나눔활동 전개

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강남구지역 보육원생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서울대공원(과천)으로 초청해 야외 나들이를 함께하는 '사랑의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작년부터 지역 소외이웃 초청행사 외에도 판매우수 사원들이 함께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 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장학금 캠페인은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458명의 판매우수 영업사원들이 참여해 1108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총 2억4500만원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올 초 구제역 발생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제역 발생 75개 시∙군∙구에 생수, 컵라면, 손난로 등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복지시설 초청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좀더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