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 성장형 펀드] 눈길끄는 상품, '글로벌오퍼튜니티' 두달 안돼 400억 판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펀드시장에 '중위험 중수익 추구'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준법 경영(컴플라이언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와 '자산배분형 펀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한국운용은 이미 50여개의 재간접투자상품인 펀드오브헤지펀드를 운용하며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가 고수익보다는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데 무게중심을 두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판단에 따라 지난 3월 헤지펀드 전략을 적용한 재간접 해외 공모펀드인 '한국투자 글로벌오퍼튜니티증권펀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펀드는 헤지펀드 전략을 수행하는 글로벌펀드를 선별,분산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관리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출시 두 달도 안돼 400억원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운용은 올해 다양한 중수익 추구 상품을 계속해서 내놓으며，자산배분을 통한 수익과 위험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