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공정무역의 날 맞이 '착한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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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롯데홈쇼핑은 14일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2시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하는 ‘러브 앤 패어’ 기부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공정무역 쿨링 안대 인형세트’다.네팔 여성 노동자들이 손으로 만든 쿨링 안대 인형 2개와 수제 엽서로 구성돼 있으며,가격은 3만원이다.쿨링 안대는 네팔 여성 노동자들이 직접 베틀로 만든 면 100%에 천연 아마씨를 넣은 제품이다.강아지,고양이 인형 모양으로,공정무역 패션브랜드인 그루의 히트 상품이다.이번 방송은 수수료 없이 진행되며,롯데홈쇼핑이 전액 제작을 지원한다.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공정무역 기부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공정무역 상품과 사회적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