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KBO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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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보광훼미리마트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프로야구 관중 잡기에 나섰다.
훼미리마트는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백정기 사장과 이상일 KB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훼미리마트는 전국 5700여개 점포를 활용해 프로야구를 홍보해주는 동시에 깜짝 프로모션 및 각종 경품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또 야구장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8개 구단의 야구모자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야구 관람객용 먹거리도 개발키로 했다.12일 ‘내일은 홈런왕’(소다맛)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대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와 연계한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20~30% 잘 팔린다”며 “야구팬과 편의점 이용 고객층이 20~40대 남성으로 거의 일치하는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훼미리마트는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백정기 사장과 이상일 KB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훼미리마트는 전국 5700여개 점포를 활용해 프로야구를 홍보해주는 동시에 깜짝 프로모션 및 각종 경품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또 야구장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8개 구단의 야구모자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야구 관람객용 먹거리도 개발키로 했다.12일 ‘내일은 홈런왕’(소다맛)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대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와 연계한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20~30% 잘 팔린다”며 “야구팬과 편의점 이용 고객층이 20~40대 남성으로 거의 일치하는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