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日 지진 반사익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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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1일 엘엠에스에 대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1분기 엘엠에스의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175.9% 늘어날 것"이라며 "중대형 프리즘 시트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광픽업 렌즈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광픽업렌즈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을 감안하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 전세계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엘엠에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전세계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 기기용 광픽업렌즈 시장은 아사히글라스가 약 90%, 엘엠에스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를 생산하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는 정상 가동이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중형프리즘 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1분기 엘엠에스의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175.9% 늘어날 것"이라며 "중대형 프리즘 시트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광픽업 렌즈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광픽업렌즈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을 감안하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 전세계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엘엠에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전세계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 기기용 광픽업렌즈 시장은 아사히글라스가 약 90%, 엘엠에스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를 생산하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는 정상 가동이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중형프리즘 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