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3분기부터 실적성장 기대-LIG

LIG투자증권은 11일 JCE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대호 연구원은 "JCE의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와 64% 증가한 95억원과 20억원"이라며 "프리스타일풋볼 매출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으나 기대치에는 밑돌았다"고 전했다. 인원증가 및 상여금 지급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풋볼과 프리스타일2의 올해 국내 매출 반영, 내년 해외진출이라는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며 "3분기에는 프리스타일2 출시가 예상돼, 3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2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분기 중 중국의 프리스타일 재계약이 해결될 것으로 보여 로열티 비율 상승 등 큰 폭의 해외 로열티 상승이 3분기에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