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흥국, 저평가 진단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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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주가가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흥국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8.57%)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흥국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5.2배와 1.1배로 동일 제품을 제조하는 진성티이씨의 PER 10.9배와 PBR 5.4배와 견줘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진성티이씨의 생산 능력이 흥국보다 약 50% 크고 고객수도 많지만, 흥국은 원재료를 생산하는 형단조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핵심 부품인 플로팅 씰을 중국 공장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흥국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8.57%)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흥국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5.2배와 1.1배로 동일 제품을 제조하는 진성티이씨의 PER 10.9배와 PBR 5.4배와 견줘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진성티이씨의 생산 능력이 흥국보다 약 50% 크고 고객수도 많지만, 흥국은 원재료를 생산하는 형단조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핵심 부품인 플로팅 씰을 중국 공장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