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상승에 정유↗·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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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자 증시에서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이 4.78% 오른 23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S-Oil과 GS도 각각 5.73%, 3.75% 상승하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88%와 2.65% 내림세다. 여행주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1.33달러(1.3%) 오른 배럴당 103.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 미시시피 강에서 대홍수가 나면서 원유 정제와 운송에 문제가 생겨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이 4.78% 오른 23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S-Oil과 GS도 각각 5.73%, 3.75% 상승하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88%와 2.65% 내림세다. 여행주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1.33달러(1.3%) 오른 배럴당 103.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 미시시피 강에서 대홍수가 나면서 원유 정제와 운송에 문제가 생겨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