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ㆍ채정안 스캔들에 "너 어떻게 하고 다니니?"

배우 이선균이 채정안과의 스캔들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는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었다.

이날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채정안과의 스캔들에 대해 "촬영이 끝난 후에도 동료 배우들과 몇 달 동안 자주 모였다"며 "윤은혜 생일날 모이기로 해서 이윤정 감독님, 채정안, 나 이렇게 셋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를 일반인이 보고 오해를 한 거다"고 소문의 진상을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스캔들에 대해 아내 전혜진 씨가 기분 나빠하지 않았나?"고 질문하자 이선균은 "그 기사 때문에 다퉜다. '네가 어떻게 하고 다니기에 그러냐? 모든 원인은 너야!'라고 버럭 화를 내더라"며 "그래서 내가 '내가 뭘 어쨌다고'라고 버럭 화를 내니까 '너 지금 연기하냐?'라고 하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선균은 자신의 최고 프로필이 아내인 '전혜진의 남자친구'였던 적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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