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식고충처리위원회 Q&A] 한전산업 50% 손해봤는데, 日지진에 타격…'추가매입'은 자제
입력
수정
한전산업을 1만5700원에 샀는데 지금 8200원(13일 기준)입니다. 50% 가까이 손해가 나다 보니 손절매도 어려운데 연말까지 기다리면 매수가격 정도는 회복이 될지요. 추가매입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한전산업의 주요 매출처는 전기 · 상수도 계기검침 및 송달과 발전설비운전정비로 구분됩니다. 대부분 화력발전분야의 운전과 정비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원자력 발전소 수처리설비 운전 및 정비업무 첫 수임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단계인 스마트그리드가 보편화된다면 한전산업의 주요매출처인 계기검침 및 송달부분에서 매출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한전산업도 원격검침시행과 인터넷빌링 확대 등을 모색 중입니다. 덧붙여 전력관련산업은 경기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과 여름철에 주가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 한전산업이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얼마 만큼 적극적으로 변모할지를 체크하고 전력수요가 큰 계절적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저가매수를 위한 추가매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장기보유라면 상관없지만 현금화해서 다른 종목으로 편입할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물량부담이 많은 1만1000원대를 1차 저항으로 말씀드립니다.
한전산업의 주요 매출처는 전기 · 상수도 계기검침 및 송달과 발전설비운전정비로 구분됩니다. 대부분 화력발전분야의 운전과 정비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원자력 발전소 수처리설비 운전 및 정비업무 첫 수임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단계인 스마트그리드가 보편화된다면 한전산업의 주요매출처인 계기검침 및 송달부분에서 매출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한전산업도 원격검침시행과 인터넷빌링 확대 등을 모색 중입니다. 덧붙여 전력관련산업은 경기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과 여름철에 주가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 한전산업이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얼마 만큼 적극적으로 변모할지를 체크하고 전력수요가 큰 계절적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저가매수를 위한 추가매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장기보유라면 상관없지만 현금화해서 다른 종목으로 편입할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물량부담이 많은 1만1000원대를 1차 저항으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