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 5년 열애 끝 결혼 "더 애틋했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맴버 개코가 결혼 했다.

군 복무중이 개코는 정기휴가에 맞춰 4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임신 5개월 째 접어든 신부 김수미 씨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5연간의 열애 끝에 개코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병사인 붐,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김범수, 토니안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3월9일 개코는 소속사를 통해 지필편지를 공개, "신발을 신는 것이 가족을 만드는 것이라면 신발 끈을 묶고 신을 신으나, 신고 끈을 묶으나 순서는 상관없겠죠.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더 애틋했나봐요"라고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2009년 9월 현역으로 입대한 개코는 8월에 제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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