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원유 판매 올 1억 배럴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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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원유 누적 수출 규모가 올해 1억배럴을 돌파한다. SK 관계자는 "2000년 이후 해외에 수출한 원유가 올해 1억배럴을 넘어서게 된다"고 15일 말했다. SK그룹은 2000년 원유 414만배럴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746만배럴,2008년 950만배럴을 해외에 내다 팔았다.
지난해엔 2160만배럴을 수출,모두 누적 수출 규모가 9125만배럴을 기록했다. 올해 수출 목표가 2500만배럴인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내 1억배럴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SK그룹은 1987년 12월 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17개국 30개 광구,4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두 5억30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지난해엔 2160만배럴을 수출,모두 누적 수출 규모가 9125만배럴을 기록했다. 올해 수출 목표가 2500만배럴인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내 1억배럴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SK그룹은 1987년 12월 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17개국 30개 광구,4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두 5억30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