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가수 양희은 앨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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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이 가수 양희은을 응원했다.
박 회장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희은의 새 앨범 사진을 올리고 "홍보 좀 해보렵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든 양희은 씨의 앨범입니다. 노래도 좋아요"라고 소개했다.노랗게 색이 변한 수풀과 안개가 자욱한 숲의 모습이 양희은의 노래 제목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딱맞아 떨어진다.
박 회장은 사진은 독일에서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진 값은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나 같은 사람의 작품을 써준 것만도 고마운 일이지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 사진은 1998년 발매된 양희은의 '1991' 앨범의 자켓사진이다. 박 회장의 사진을 우연히 본 양희은의 러브콜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한때 보도 사진기자를 꿈꾼 박 회장은 평소 사진찍기를 취미로 즐긴다.
박 회장은 기존 대기업 회장 이미지를 벗은 친근한 모습으로 트위터를 통해 자주 네티즌과 소통해 왔다. 4만여 명의 팔로어를 갖고 있는 박 회장은 아이패드를 뜯어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리는가 하면 부상 투혼을 보여준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을 등에 업고 응원하는 모습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박 회장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희은의 새 앨범 사진을 올리고 "홍보 좀 해보렵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든 양희은 씨의 앨범입니다. 노래도 좋아요"라고 소개했다.노랗게 색이 변한 수풀과 안개가 자욱한 숲의 모습이 양희은의 노래 제목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딱맞아 떨어진다.
박 회장은 사진은 독일에서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진 값은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나 같은 사람의 작품을 써준 것만도 고마운 일이지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 사진은 1998년 발매된 양희은의 '1991' 앨범의 자켓사진이다. 박 회장의 사진을 우연히 본 양희은의 러브콜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한때 보도 사진기자를 꿈꾼 박 회장은 평소 사진찍기를 취미로 즐긴다.
박 회장은 기존 대기업 회장 이미지를 벗은 친근한 모습으로 트위터를 통해 자주 네티즌과 소통해 왔다. 4만여 명의 팔로어를 갖고 있는 박 회장은 아이패드를 뜯어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리는가 하면 부상 투혼을 보여준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을 등에 업고 응원하는 모습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