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연 17% 수익 추구 ELS 공모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은 오는 17일부터 3일 동안 LG전자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 556호는 LG전자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 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간 17%(최대 51%)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투자지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발행일 및 최초 기준주가 결정일은 오는 20일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