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에 유난히 관심많은 우리 아이, 해결책은?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겼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질문 중 부모님들을 가장 난감하게 하는 질문! 바로 궁금한 성(性)에 관한 질문일 것이다.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남자나 여자에 대해서 물어볼때마다 대답을 꺼리는 부모들이 많다.대한민국의 대표 육아프로그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지나치게 성(性)에 관심이 많은 아이 태양이의 행동을 통해 육아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태양이는 엄마 속옷을 꺼내보기도 하고, 누나가 보는 성교육책을 정독하는 8살 어린이다.

한참 궁금증이 많을 나이지만,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성(性)에 대한 관심을 여과없이 표출 하는 녀석! 게다가 관찰 중 포착 된 또다른 문제행동! 성(性)에 대한 지나친 관심뿐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에 거친 욕설까지... 도대체 태양이는 왜 그런 것일까?

유아 발달 전문가들은 아이가 4~5세가 되면 자위행동, 성폭력, 몸에 대한 올바른 표현 등 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6, 7세 이후에는 매년 이성에 대한 존중,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 책으로 성교육을 시키면서 아이의 행동이 단순한 호기심인지, 충동성의 표현인지에 따라 접근방법과 대응법을 달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폭력적인 행동과 욕하는 아이의 해결책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의 성교육의 모든 것을 알려줄 특급 솔루션까지 알려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17일 6시 25분에 방송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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