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블랙 얼마나 밝을까?…LG전자 체험 행사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 초 출시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 스마트폰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달 동안 성균관대, 홍익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와 대형쇼핑몰, 놀이 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두 스마트폰에서 채용한 노바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이에 따라 체험 공간은 초슬림의 옵티머스 블랙, 4.3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옵티머스 빅의 특징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노바 디스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배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를 통해 내놓은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 밝기를 구현하는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을 크게 높였다. 동시에 두께 9.2mm, 무게 112g의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해 휴대성과 스타일을 만족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옵티머스 빅은 웹브라우징, 멀티미디어 감상 등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