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입학전형 경쟁률 17.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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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과학고(과학영재학교) 입학 경쟁률이 17.1 대 1로 집계됐다.지원자 중 남학생 비율이 85.9%에 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원서 접수 결과 정원 120명의 과학영재성 전형(일반 전형)에 2047명이 지원해 경쟁률 17.1 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정원의 10% 이내를 선발하는 기회균등 전형(정원외 전형)에는 94명이 지원했다.지원자 중 남학생이 일반 전형에선 1768명으로 86.3%를 차지했고 정원외에서도 72명으로 76.5%에 달했다.전체 지원자 2141명 중 남학생은 1840명(85.9%)로 남초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이 1230명(57.4%),경기가 605명(28.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단계 전형은 자기소개서,추천서 등 기록물 평가로 진행되며 내달 20일 합격자가 발표된다.필기시험인 2단계 전형은 내달 26일,과학캠프로 진행되는 3단계는 오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27일로 예정돼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원서 접수 결과 정원 120명의 과학영재성 전형(일반 전형)에 2047명이 지원해 경쟁률 17.1 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정원의 10% 이내를 선발하는 기회균등 전형(정원외 전형)에는 94명이 지원했다.지원자 중 남학생이 일반 전형에선 1768명으로 86.3%를 차지했고 정원외에서도 72명으로 76.5%에 달했다.전체 지원자 2141명 중 남학생은 1840명(85.9%)로 남초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이 1230명(57.4%),경기가 605명(28.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단계 전형은 자기소개서,추천서 등 기록물 평가로 진행되며 내달 20일 합격자가 발표된다.필기시험인 2단계 전형은 내달 26일,과학캠프로 진행되는 3단계는 오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27일로 예정돼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