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1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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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화학 정보기술(IT) 업종의 수출 호조로 1분기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65곳의 국제회계기준(IFRS) 1분기 매출은 총 50조391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6%,영업이익은 3조3486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개선됐지만 4개 중 1개가 적자를 나타내 명암이 엇갈렸다. 자산 2조원 이상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