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실적개선 눈으로 확인할 시기"-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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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이제 실적 증가를 눈으로 확인할 시기"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6.5% 성장한 233억원(IFRS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4.4% 늘어난 5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IFRS기준에서 영업권 상각(연간 약 61억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실적에 비해 영업권 상각비용이 영업이익으로 환급됐다"며 "따라서 KGAAP기준 영업이익은 이를 차감한 약 41억원 수준이며 이는 당사의 1분기 예상치(43억원)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덕산하이메탈의 장기 성장 아웃라인도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아몰레드(AMOLED) 사업부문의 매출은 2분기를 기점으로 고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의 5.5세대인 A2 Phase1 라인의 신규 가동이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Ramp up이 진행되면서 필요한 소재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사의 공급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일본장비업체의 공급 지연으로 A2 Phase3 이후 라인의 제작 및 Set up이 지연된다는 뉴스에 따라 당사는 SMD 5.5세대의 2011년 예상 생산량을 12월 기준 월 10만장에서 월 8만장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따라서 덕산하이메탈의 2011년 유기재료 매출 전망을 기존 859억원에서 786억원으로 8.5% 내려잡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6.5% 성장한 233억원(IFRS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4.4% 늘어난 5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IFRS기준에서 영업권 상각(연간 약 61억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실적에 비해 영업권 상각비용이 영업이익으로 환급됐다"며 "따라서 KGAAP기준 영업이익은 이를 차감한 약 41억원 수준이며 이는 당사의 1분기 예상치(43억원)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덕산하이메탈의 장기 성장 아웃라인도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아몰레드(AMOLED) 사업부문의 매출은 2분기를 기점으로 고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의 5.5세대인 A2 Phase1 라인의 신규 가동이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Ramp up이 진행되면서 필요한 소재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사의 공급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일본장비업체의 공급 지연으로 A2 Phase3 이후 라인의 제작 및 Set up이 지연된다는 뉴스에 따라 당사는 SMD 5.5세대의 2011년 예상 생산량을 12월 기준 월 10만장에서 월 8만장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따라서 덕산하이메탈의 2011년 유기재료 매출 전망을 기존 859억원에서 786억원으로 8.5% 내려잡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