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캘리포니아 체리 론칭

롯데홈쇼핑이 항공직송 미국 캘리포니아 체리를 국내 홈쇼핑사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 오후 4시15분 캘리포니아 체리를 1.5kg에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따. 자동주문시 100g당 25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캘리포니아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햇살, 비옥한 토양을 갖추고 있어 체리 생산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론칭은 롯데홈쇼핑 식품담당 MD가 체리 생산업체 모라다, 프리마베라사를 방문해 공급을 협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체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막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비타민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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