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中 법인 본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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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업체 아비스타(대표이사 김동근)는 올 1분기 중국 법인이 중국회계기준으로 매출 66억3000만원, 영업이익 7억3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견줘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00% 이상 많은 것이다. 아비스타는 2007년 4월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수 년간 시장조사, 테스트 기간을 거쳐 현지 생산과 백화점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했다.
아비스타 중국 법인은 현재 전국 주요 대도시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중이다. 현지 런칭 초기부터 고급화 전략을 추구해 프리미엄급 백화점에 입점, 국내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아비스타는 중국 판매분의 5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중이며, 올 상반기 중 현지생산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비스타는 현재 32개의 중국 내 유통망을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회사 측은 중국 법인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237억원과 33억원으로 설정해둔 상태이나,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올해 회사 전체의 매출이 전년보다 20%이상 성장한 1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망했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매장의 매장당 월평균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미국 현지법인의 지분법평가손실 요인이 제거됐다"며 "여기에 중국 법인의 성장까지 더해지면 올해부터 외형성장과 손익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견줘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00% 이상 많은 것이다. 아비스타는 2007년 4월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수 년간 시장조사, 테스트 기간을 거쳐 현지 생산과 백화점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했다.
아비스타 중국 법인은 현재 전국 주요 대도시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중이다. 현지 런칭 초기부터 고급화 전략을 추구해 프리미엄급 백화점에 입점, 국내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아비스타는 중국 판매분의 5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중이며, 올 상반기 중 현지생산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비스타는 현재 32개의 중국 내 유통망을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회사 측은 중국 법인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237억원과 33억원으로 설정해둔 상태이나,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올해 회사 전체의 매출이 전년보다 20%이상 성장한 1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망했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매장의 매장당 월평균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미국 현지법인의 지분법평가손실 요인이 제거됐다"며 "여기에 중국 법인의 성장까지 더해지면 올해부터 외형성장과 손익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