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업계 최초로 '수출입 우수업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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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은 국내 종합물류기업 최초로 관세청의 수출입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국제화물 통관 시 서류제출 간소화,검사비율 축소,통관시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한국과 AEO 인증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나라에 수출할 때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3개국과 AEO 인증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다. 5월에는 일본,6월에는 뉴질랜드와 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중국 및 유럽연합(EU)과도 협정체결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AEO 인증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다"며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AEO 인증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다"며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