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1Q 저점…그룹 시너지 본격화-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8일 GS글로벌에 대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채호 연구원은 "GS글로벌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5939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94억원을 기록했다"며 "절대 영업이익 규모의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의의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철강 수출시황이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분기 0.80%보다 확대됐다는 판단이다. 올해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그룹사 시너지 본격화로 인한 우상향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강세 및 철강산업 성수기가 맞물림에 따라 2분기 실적 또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