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성수기 대비한 매수시점-KB
입력
수정
KB투자증권은 18일 2분기는 성수기를 대비한 모두투어의 매수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창민 연구원은 "일본 수요 감소가 실적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일본 예약자수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바닥권을 탈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일본 수요가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해 전체 국제여행 수요 축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2분기 모두투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평균판매단가가 9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5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그는 "각 항공사가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기를 증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여행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2분기가 성수기를 대비하는 적절한 매수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창민 연구원은 "일본 수요 감소가 실적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일본 예약자수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바닥권을 탈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일본 수요가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해 전체 국제여행 수요 축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2분기 모두투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평균판매단가가 9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5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그는 "각 항공사가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기를 증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여행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2분기가 성수기를 대비하는 적절한 매수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