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차기작 기대감에 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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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비공개테스트(CBT)와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텐센트 계약건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및 중국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시장에서 기대하던 두 가지 주가 모멘텀이 모두 현실화되면서 오는 8월에 예정된 2차 CBT 전까지 모멘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
김 연구원은 "전체적인 일정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었고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은 차기 기대작 길드워2의 CBT도 연내에 시행될 계획이라 2012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와 길드워2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연결 매출액은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길드워2의 실적 기여 시점을 2013년에서 2012년 하반기로 앞당겨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비공개테스트(CBT)와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텐센트 계약건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및 중국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시장에서 기대하던 두 가지 주가 모멘텀이 모두 현실화되면서 오는 8월에 예정된 2차 CBT 전까지 모멘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
김 연구원은 "전체적인 일정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었고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은 차기 기대작 길드워2의 CBT도 연내에 시행될 계획이라 2012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와 길드워2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연결 매출액은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길드워2의 실적 기여 시점을 2013년에서 2012년 하반기로 앞당겨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