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도시바·현대건설과 발전기 구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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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남부발전은 17일 도시바·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약 2000억원 규모의 삼척그린파워 1·2호기 터빈 및 발전기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번 입찰에는 도시바·현대건설,히다치·대림산업,미쓰비시(MHI)·대우건설 등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입찰금액,계약조건, 기술규격 등을 고려해 도시바·현대건설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삼척그린파워 발전소를 본격적으로 착공하게 됐다”며 “중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그린파워 발전소는 유연탄을 사용하는 저열량탄 발전단지로 총3조2000억원을 투자,201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이번 입찰에는 도시바·현대건설,히다치·대림산업,미쓰비시(MHI)·대우건설 등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입찰금액,계약조건, 기술규격 등을 고려해 도시바·현대건설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삼척그린파워 발전소를 본격적으로 착공하게 됐다”며 “중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그린파워 발전소는 유연탄을 사용하는 저열량탄 발전단지로 총3조2000억원을 투자,201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