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서 10.1 갤탭 출시 이벤트 연기…국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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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려던 모바일 이벤트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18일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4일 예정됐던 이벤트를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10.1인치 갤럭시탭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2주 전 언론과 IT 파워 블로거들에게 관련 초청장을 보냈다.업계에서는 공지했던 이벤트를 연기한 것이 제품에 버그(오류현상)가 발견됐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러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고 출시 시점이 변경돼 런칭 행사 또한 다소 늦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품이 가장 관심받을 수 있는 시기에 내놓기 위한 것 뿐"이라면서 "국내 출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0.1인치 갤럭시탭을 국내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해외에서는 6월 8일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18일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4일 예정됐던 이벤트를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10.1인치 갤럭시탭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2주 전 언론과 IT 파워 블로거들에게 관련 초청장을 보냈다.업계에서는 공지했던 이벤트를 연기한 것이 제품에 버그(오류현상)가 발견됐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러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고 출시 시점이 변경돼 런칭 행사 또한 다소 늦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품이 가장 관심받을 수 있는 시기에 내놓기 위한 것 뿐"이라면서 "국내 출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0.1인치 갤럭시탭을 국내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해외에서는 6월 8일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