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선수 이정수, 탤런트 한태윤과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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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헤발슛'으로 스타가된 이정수(31·카타르 알 사드)와 탤런트 한태윤 (28)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이정수의 예비신부 한태윤은 한상회 한우약품 대표이사(서울시도매협회장)의 차녀로써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아가씨를 부탁해’(2009) ‘못말리는 결혼’(2007), SBS ‘서동요’(2005) ‘천년지애’(2003) ‘여고시절’(2002)과 영화 ‘풍선’(2010) ‘도레미파솔라시도’(2008)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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