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휴대폰으로 결제하세요"
입력
수정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으로 이용 가능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금융거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모든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계산대에서 휴대폰 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휴대폰으로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며,다음달 통신요금 고지서에 합산 청구된다. 인터넷 상에서 널리 쓰이는 소액결제와 동일한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월 10만원이며,상품권과 복권류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휴대폰 결제에 익숙해진 20~30대 고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갑이 없어도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금융거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모든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계산대에서 휴대폰 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휴대폰으로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며,다음달 통신요금 고지서에 합산 청구된다. 인터넷 상에서 널리 쓰이는 소액결제와 동일한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월 10만원이며,상품권과 복권류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휴대폰 결제에 익숙해진 20~30대 고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갑이 없어도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