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무제표 분석 여행(6)] 재무제표 본문 내용 간단해져
입력
수정
김태식 회계사와 함께하는재무제표는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재무상태의 변동을 보여주는 보고서다. 재무제표는 상법에 따라 매년 주주에게 보고하고 세법에 따라 세무서에도 제출한다. 그 외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 제출하기도 한다. K-IFRS에서 재무제표란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자본변동표,현금흐름표 및 주석을 말한다. 참고로 주석이란 회계정책을 설명해주고,재무제표에 표시된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거나 세분화해주며 보충 설명해주는 것을 말한다. K-IFRS의 도입으로 인해 재무제표 본문의 내용은 간단해지는 반면 이를 보충해주는 주석의 양은 많이 늘게 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을 동시에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주석 보충설명 동시에 이해해야
K-IFRS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지켜야 할 일반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계속기업이다. 경영진은 최소한 보고기간 말로부터 12개월에 대해 계속기업의 존속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평가 결과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면 경영진은 그런 사실을 공시하기를 꺼린다. 하지만 회계정보 이용자를 위해서는 제대로 공시해야 한다.
둘째,발생 기준이다. 회사는 현금흐름 정보를 제외하고는 발생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한다. 셋째,상계다. K-IFRS에서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경우가 아닌 자산 · 부채 · 수익 · 비용은 상계해서는 안된다. 넷째,보고빈도다. 재무제표는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작성해 보고 및 공시돼야 한다.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분기마다 공시돼야 한다.
다섯째,비교표시다. K-IFRS에서 허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기금액에 대해 전기 비교정보를 공시한다. 이는 계량적 정보뿐만 아니라 서술형 정보에도 해당된다. 여섯째,표시의 계속성이다. 사업의 인수나 매각으로 인해 표시방법의 변경이 요구되는 경우 또는 K-IFRS에서 표시 방법의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 외에는 재무제표 항목의 표시와 분류는 매기 동일해야 한다. 다음은 재무제표와 관련된 IFRS 관리사 예제다.
<문제> K-K-IFRS 하에서 다음 중 재무제표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난이도 하)
1.기말 재무상태표2.기간 사업보고서
3.기간 자본변동표
4.기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해설> 상법 등에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또는 결손금처리계산서)의 작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재무상태표의 이익잉여금(또는 결손금)에 대한 보충정보로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또는 결손금처리계산서)를 주석으로 공시한다. [K-IFRS 1001 한138.1]
<정답> 2
IFRS
www.ifrstest.orgFAST
www.fa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