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 수원여자대학, 봉사 동아리 20여개 '사회공헌대학' 비전

올해로 개교 42주년을 맞이하는 수원여자대학(총장 차보숙)은 29개 학과와 전공 특성을 살린 20여개 봉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개교 40주년이었던 2009년에는 학교의 비전을 '사회공헌대학'으로 정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의 교직원 봉사단을 확대,재편해 사회봉사단을 만들었다. 이 봉사단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세탁봉사 등 재가복지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공과 관련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여자대학은 1994년부터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있고 2000년에는 강점실천취업지원센터 '고운누리',2004년 전국 최대규모복지관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아동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부설 유치원과 아이웰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아동복합문화공간인 아이웰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 청년사업단이 평가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학교 밖 안심학교로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은 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이주여성 및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 이해 강사양성교육과 실버마술 및 레크리에이션 교육프로그램 등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