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스타다? 캐주얼 브랜드 3QR 일반인 모델 오디션!

최근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각종 오디션이 주목을 받으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수, 연기 등의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서고 있는데, 바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3QR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델 오디션이 그 사례다.

3QR이 진행하는 일반인 모델 오디션은 최종 선발된 2명의 모델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더불어 금년 8월 뉴욕에서 촬영하는 2011년 F/W 화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부여한다. 오디션 신청자격은 3QR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누구나가 지원할 수 있는데 다만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지원 및 심사는 2011년 5월 23(월) ~ 2011년 6월 19일(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 심사에 합격한 약 3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6월 25일에는 면접 심사, 이후 6월 27일부터 일주일간 포털 사이트 Daum의 SNS 서비스인 YOZM(요즘)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3QR의 송동훈 경영전략 팀장은 이번 기획에 대해 "오디션은 브랜드가 고객과 좀 더 가까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고객과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이벤트로서 가치고 높다고 판단되어 온라인 매체 및 SNS 등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결심했다"고 한다. 평소 브랜드 홍보 대사 등의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대학생 K씨 (22세)는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막연히 가져 본 적은 있지만, 평생의 진로로써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는 아닌데 이러한 오디션은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멋진 추억 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지원한다"고 한다.

오디션 지원에 관한 상세 사항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3QR오디션'으로 검색을 하면 찾을 수 있고 지원서식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오디션 협찬사인 빈스빈스의 매장에서는 6월 11일(빈스빈스 가로수길 점), 6월 12일(빈스빈스 잠실 점) 6월 18일(빈스빈스 부산 광안리 점)에 각각 오후 1시부터 오프라인 오디션 현장 지원을 진행하며, 이때 현장에서 프로 포토그래퍼가 지원자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고객이 가진 꿈을 기업이 실현해 주는 상호 윈윈의 이러한 이벤트 이슈가 오디션 붐과 더불어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번 오디션의 기획/진행 주관사는 ㈜누리지미디어(www.iyozo.com) 이며 오디션과 관련한 문의 사항 등은 3qr@nurig.com로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