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만나는 도시의 하루 … 연극 '나비효과24' 6월8일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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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비효과24'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 한 회사원과 여자가 지하철 역에서 스치며 우연히 시작된 관계는 기관사, 예술가, 여고생 등 또 다른 타인들과 관계를 파생되면서 끊임없이 도시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간다. 타인과의 ‘말 걸기’를 통해 각자의 삶의 무게나,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24시간이 그렇게 녹아있는 것이다.
타인과의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간접적인 소통이 편해지고, 막막한 현실보다는 가상의 세상이 주는 환타지에 익숙해지면서 우리는 얼굴을 잃고 살아가는 게 익숙하다.
연극 '나비효과24'는 현대인의 일상,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존재에 대한 자문이다.극본 김수미, 연출 이자순의 '나비효과24'는 2010년 서울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했고 2011년 서울연극제 ‘낙산의 5월’야외무대 초청작이기도 하다.
'나비효과24'는 말이 리듬이 되고, 리듬은 춤으로 변형되면서 타악, 뮤지컬, 탭댄스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섞인 복합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9일까지 공연되며 문의는 02-6402-1208.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 한 회사원과 여자가 지하철 역에서 스치며 우연히 시작된 관계는 기관사, 예술가, 여고생 등 또 다른 타인들과 관계를 파생되면서 끊임없이 도시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간다. 타인과의 ‘말 걸기’를 통해 각자의 삶의 무게나,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24시간이 그렇게 녹아있는 것이다.
타인과의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간접적인 소통이 편해지고, 막막한 현실보다는 가상의 세상이 주는 환타지에 익숙해지면서 우리는 얼굴을 잃고 살아가는 게 익숙하다.
연극 '나비효과24'는 현대인의 일상,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존재에 대한 자문이다.극본 김수미, 연출 이자순의 '나비효과24'는 2010년 서울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했고 2011년 서울연극제 ‘낙산의 5월’야외무대 초청작이기도 하다.
'나비효과24'는 말이 리듬이 되고, 리듬은 춤으로 변형되면서 타악, 뮤지컬, 탭댄스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섞인 복합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9일까지 공연되며 문의는 02-640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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