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성장가능성 가장 큰 나라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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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아시아 국가중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중국이 꼽혔다.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조사한 아시아 개도국 경제 모멘텀 지수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적 경쟁,교육의 수준,도시로의 이주,고등기술의 수출 및 고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포함 16개 부문에서 76.2%를 차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 이은 2위 국가는 인도(64.1%),베트남(61.9%)로 3위 순으로 나타났다.꼴찌는 동티모르(25.3%)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적 호황은 오랫동안 지속 가능할 것이며 미국,유럽 및 일본이 주춤하는 사이에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향후 경제적,정치적 충격이 중국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중국이 오는 2013년 중반기까지 과다한 대출,치솟는 자산 가격,태업,폭동 등이 반발해 금융위기를 맞이할 확률이 60%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조사한 아시아 개도국 경제 모멘텀 지수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적 경쟁,교육의 수준,도시로의 이주,고등기술의 수출 및 고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포함 16개 부문에서 76.2%를 차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 이은 2위 국가는 인도(64.1%),베트남(61.9%)로 3위 순으로 나타났다.꼴찌는 동티모르(25.3%)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적 호황은 오랫동안 지속 가능할 것이며 미국,유럽 및 일본이 주춤하는 사이에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향후 경제적,정치적 충격이 중국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중국이 오는 2013년 중반기까지 과다한 대출,치솟는 자산 가격,태업,폭동 등이 반발해 금융위기를 맞이할 확률이 60%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